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단 편집) === [[어벤져스: 엔드게임]] === [[파일:1558695237.jpg]] >(타노스가 좌반신이 망가진 상태로 밭에서 농작물을 수확하고 오두막에서 국을 끓인다. 그리고 국에 소금을 뿌리고 식사를 하려는데, 갑자기 뭔가 다가오는 걸 느낀 타노스, 그것은 바로 캡틴 마블이였고 곧이어 캡틴 마블이 광선을 쏘고 헤드락을 건다. 워 머신과 헐크버스터가 그의 양팔을 붙잡고 토르가 건틀릿을 낀 왼팔을 자른다. 로켓이 타노스의 잘려나간 인피니티 건틀릿을 뒤집어보니, 스톤이 없다.) >Oh, no... >로켓: 안 돼... >(모두 당황한다.) >Where are they? >캡틴 아메리카: 스톤들은 어디 있나? >Answer the question. >캡틴 마블: 묻는 말에 대답해. >The universe required correction. After that, the stones served no purpose beyond temptation. >타노스: 우주는 재정비가 필요했다. 그 후, 스톤들은 쓸모가 없어졌고, 탐나는 것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게 됐지.[* 더빙판에서는 "우주를 손보는 걸 끝냈으니 스톤은 그저 벌레들만 꼬이는 쓸모없는 한낱 물건일 뿐."] >'''YOU MURDERED TRILLIONS!!!''' >브루스 배너: '''넌 수 조 명을 죽였어!!!'''[* 더빙판 버전 대사는 '''"학살자 주제에!!!"'''로, 원판보다 더욱 분노했다는 뉘앙스가 강한 편이다. 브루스의 반응도 당연한게 피해자들 입장에서 보자면 전 우주의 50%의 생명을 지워놓고 '나는 대의를 위해 이랬는데 이후 사욕을 위해 쓰일 수 있으니 폐기했다.'라고 짓걸이니 이들 입장에선 그저 기만으로 보였을 것이다.] >(캡틴 마블이 헤드락을 풀고 헐크버스터가 타노스를 밀친다.) >You should be grateful. >타노스: 그럼 오히려 감사해야지.[* 수많은 생명을 먼지로 만든 뒤 본인은 여기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살고 있으면서 본인에게 감사하라는 뻔뻔함의 극치를 달리는 대사인 듯하지만, 동시에 이미 모든 걸 잃고 해탈했으면서 여전히 본인의 사상을 정말로 옳다고 굳게 믿고 있는 타노스의 광기를 보여주는 대사이기도 하다.] >(헐크버스터가 타노스에게 주먹을 날린다.) >Where are the stones? >블랙 위도우: 스톤들은 어디 있지? >Gone. Reduced to atoms. >타노스: 사라졌다. 원자의 형태로. >You used them two days ago! >브루스 배너: 이틀 전에도 썼잖아! > I used the Stones to destroy the Stones. It nearly killed me, but the work is done. It always will be. '''[[필요악|I am inevitable.]]''' >타노스: 스톤들을 파괴하기 위해 스톤들을 쓴 거다. 나도 거의 죽을 뻔했지만, 그래도 과업은 완수되었어. 완전히 마무리됐다고. '''[[필요악|나는 필연적인 존재다.]]'''[* 참고로 중국어 자막에서는 '''"我就是天命(나는 천명이다)"'''라는 대사로 일본어 더빙판은 '''"난 절대적이다(私は絶対なのだ)."'''로, 한국어 더빙판은 '''"나는 절대로 피할 수 없는 존재다."'''로 의역되었다. 대사 자체만 보자면 자신의 존재를 강요하기보다는 '''누군가가 해야만 했던 역할'''에 초점을 맞춘지라 중국어 자막판이 좀더 그 의미에 걸맞은 편.] >We have to tear this place apart. He has to be lying. >워 머신: 여길 다 뒤져보자. 거짓말이 틀림없어. >My father is many things. A liar is not one of them. >네뷸라: 아버지는 모든 것에서 뛰어나지만, 거짓말에서만큼은 아니야. >'''Ah... thank you, daughter. perhaps I treated you too harshly...''' >타노스: '''아... 고맙구나, [[네뷸라(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딸]]아. [[유언/서양 창작물|내가 널 너무 심하게 대했지...?]]''' >(말을 마치자마자 '''토르가 타노스의 [[참수형|목을 친다]].''') >What? >브루스 배너: 뭐야? >What did you do? >로켓: 무슨 짓을 한거야? >I went for the head... >토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머리를 노렸어...]]''' 전 우주의 생명체의 절반을 소멸시킨 뒤 본인이 늘 '정원'이라고 불러오던 행성[* MCU 위키에서는 [[https://marvelcinematicuniverse.fandom.com/wiki/Titan_II|타이탄 2]]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정황상 타노스 본인이 원래 살던 행성 이름을 붙인 듯.]으로 잠적해 농사를 지으며 목가적인 삶을 살고 있었다.[* 팬들 사이에서는 원작 코믹스에서 유래한 그 유명한 '타농부'라 불리며, 영화상에서의 모습도 오마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우 불편해 보이는 몸[* 상술한대로 이들이 도착하기 이틀전에 또다시 핑거 스냅을 해버린 여파로 인피니티 건틀릿을 착용한 왼팔, 얼굴을 포함한 좌반신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문드러진 데다가 제대로 움직이지도 못해 왼발을 질질 끌고 걸었다. 건틀릿은 아예 녹다 말아 왼팔에 눌어붙어있다. 냄비를 들고 이동하는 장면에서 자세히 보면 두껍고 근육질인 오른팔에 비해 아주 가늘고 약해보이는 왼팔을 가지고 있다.]을 이끌고 열매를 수확[* 이때 따던 열매는 [[뿔오이]](키와노 멜론)와 유사하게 생겼다. 모티브로 한 듯.]하고 식사 준비를 하던 도중[* 이 장면에서 유래한 '(아침식사를 준비하는 타노스)Thanos Making Breakfast' 라는 밈이 부상하였다. 그리고 대체 무슨 국을 끓이려고 했는가? 로 한국 네티즌 사이에서 집단연구가 발생한다.] [[캡틴 마블(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캡틴 마블]]의 블래스트에 직격당해 나가떨어진다.[* 행성에 돌입하기에 앞서 캡틴 마블이 정찰을 나갔는데, 군대는 커녕 어떠한 방비도 없자 네뷸라가 그 아버지라면 혼자서 모든걸 가능할거라 여겨 그랬을거라 추측했으나 실제로는 '''이 행성은 인피니티 스톤도 우주의 패자도 아무것도 없는, 진짜 농부 하나밖에 없는 깡촌 행성'''이 되버렸기 때문이었다.] 그리고 워 머신과 헐크버스터에게 양 팔을 붙잡히고 캡틴 마블에게 목을 졸려 완전히 제압당하고, 그 사이 토르가 스톰브레이커로 건틀릿을 낀 왼팔을 자른다. 이후 [[어벤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어벤져스 멤버들]]이 [[인피니티 건틀릿(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s-4.2|인피니티 건틀릿]]에 [[인피니티 스톤]]이 없는 것을 보고 인피니티 스톤이 어디 있는지 추궁한다. 그러자 타노스는 인피니티 스톤이 우주의 절반을 지운 후 쓸모없어졌고, 누군가에게 넘어가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힘을 포기했다|인피니티 스톤을 원자 단위로 분해했다고 답한다.]]''' 배너는 넌 수조명을 죽였다며 타노스를 팬다.[* 이 부분이 햇갈리기 쉽지만 인피니티 스톤을 없앤건 '''아니다'''. 루소 형제가 영화 개봉 후 밝힌 바에 따르면 아무리 그 타노스라고 할 지언정 시공간에 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피니티 스톤을 소멸시키는건 불가능했기에, 본인 말대로 원자 단위로 분리한 뒤 우주 곳곳에 흩뿌리는 것으로 대신했다. 이론상 '''원자 하나하나를 주워 조립한다면 가능이야 하겠다만''' 이 우주 전역에서 그 원자들을 일일히 찾아서 조립한다는게 사실상 불가능한 이야기니 결과론적으로 보자면 타노스의 목적은 이룬 셈.] 어벤져스는 그 말을 믿지 않으려 하지만, 네뷸라가 '아버지는 여러 면모를 가지고 있지만, 거짓말쟁이만큼은 아니야'라고 말한다.[* 전작에서 타노스는 가모라에게 "네가 강한 것과 관대한 것은 내 덕이지만, 거짓말에 서투른 이유는 내가 가르치지 않아서다"라는 대사를 한 적이 있는 것을 보면 타노스는 실제로 입에 거짓말을 담은 적은 거의 없는 듯 하다.] 이에 타노스는 네뷸라의 말을 듣고 감사를 표하며 그동안 자신이 한 악행에 대해 용서를 구하는 말을 말하지만... [* 전작에서 네뷸라에게 매우 차갑게 대한 것과 대조적으로 조명되는 부분. 이때 네뷸라에게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듯 애정어린 목소리로 말하는데, 과업을 완수하고 더 이상 독한 의지를 품어야만 할 필요가 없어진 까닭에 가모라와는 달리 수납 공간에 넣어둔 물건마냥 아끼는 척조차 하지 않았던 네뷸라에게 '''인피니티 사가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진실하게 다정한 태도'''를 취했다.] [[파일:tumblr_dfccb2dc48cab64f67d3839808cf2fe2_224085ac_540.gif|]] 분노를 참지 못한 '''토르에게 그대로 참수당해 허무하게 사망한다.''' 전작에서 토르에게 했던 '목을 노렸어야지'라는 말 그대로 토르에게 머리를 잘렸다. 토르 역시 로켓이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하자 허탈하게 머리를 노렸다고 답한다.[* 이에 대한 토르의 심리 상태는 [[토르(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작중 행적]] 문서를 참조하면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네뷸라는 [[눈 뜬 채로 죽음|눈을 뜬 채로 죽어버린]] 타노스의 눈을 조용히 감겨준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친다|결국 먼 우주까지 온 어벤져스는 어떤 것도 이루지 못하고 분풀이로 타노스를 죽이는 것 밖에 할 수 없었다.]]'''[* 어벤져스의 창립 이념이 '지구가 박살나면 복수라도 하러 가자'는 의미를 가지고 있었는데, 그것이 '''최악의 의미'''로 현실에서 이루어져버린 셈이다.] 인피니티 워에서 메인 빌런으로써 과업을 달성한 타노스가 화면에 등장한지 '''4분도 채 걸리지 않고''' 퇴장한 것.[* 인피니티 사가 최종보스인 타노스가 허무하게 죽어버려서 첫 상영 당시에는 벌써 영화 끝난 거냐며 놀란 사람들이 많았으며 이후 바로 5년 후로 넘어가자 적지 않은 관객들이 당황하였다.] '''즉, 인피니티 사가에서의 '인피니티 워의 타노스'는 [[페이크 최종 보스]]였으며, [[마지막에 성공한 악당|사명을 이루고 죽음으로써 어벤져스에게 완벽한 승리를 거두게 된다.]]'''[* 타노스의 죽음이 꽤나 허무하고 무력하게 죽은 것이지만, 그를 죽이고 살아남은 어벤져스와 인류는 승리의 기쁨이 아닌, 그저 살아남았다는 허망함과 슬픔만을 남기게 되었다. 당장 타노스 사후 어벤져스 맴버들의 표정만 봐도 기쁨보다는 낙담하고 허망해하는 것만이 느껴진다. 확인사살을 한 토르조차도 힘없이 터덜터덜 걸어가며 밖으로 나갈 뿐이며, 그 쓸쓸한 뒷모습을 클로즈업해주며 전작 엔딩에서 나온 [[https://www.youtube.com/watch?v=rBkMsmUbLLs|OST Porch]]가 나오면서 허무함을 더해준다. 그리고 원작 코믹스 인피니티 건틀렛 이슈에서도 타노스는 인피니티 건틀렛을 포기하고 평화로운 삶을 살았다. 마지막에 웃으며 결국 이득을 본 건 자신이라며 엔딩을 장식하는 장면은 가히 소름 돋는다. '''결국 과거의 자신은 어벤져스에게 패배하고 사망했지만, 메인 유니버스의 타노스는 평화로운 삶을 살다 가면서, 최후의 승리자가 되었다.'''] 그의 죽음으로부터 5년 후, 어벤져스의 타임 하이스트 과정에서 자신의 미래를 본 2014년 시점의 타노스가 엔드게임의, 더 나아가 '''[[인피니티 사가]]의 [[진 최종보스]]로 강림하게 된다.'''~~그런데 정작 행적은 더 퇴화해버렸다.~~ [include(틀:다른 뜻1, other1=이후에 등장하는 2014년 시점의 타노스의 행적, rd1=타노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2014년)]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